노태우 대통령은 15일하오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 박태준 최고위원과 만찬회동을 갖는데 이어 24일 방일이전에 다시
청와대에서 4자회동을 갖고 국회의장단 인선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
졌다.
민자당의 고위소식통은 15일 "오늘 저녁 노대통령과 세최고위원의
회동은 부부동반으로 이루어지는 의례적인 모임이기 때문에 국회의장단의
인선문제등 당면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는 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오는 24일로 예정된 노대통령의 방일이전에 청와대에서 다시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단 인선문제를 매듭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국회의장의 임기가 오는 29일로 만료되는 만큼 노대통령의
방일이전에는 일단 국회의장단의 인선만을 매듭짓고 오는 6월19일 임기가
끝나는 상임위원장의 인선문제는 방일후인 6월초순께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의장에는 박준규 고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의장에는
황명수 박용만 이병선 의원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상임위원에는 <>법사위 = 김종권 <>외무부 = 박정수 정상구
<>행정위 = 박용만 김용채 <>내무위 = 오한구 <>재무위 = 김영구 최각규
<>경과위 = 김용태 이도선 <>국방위 = 김영선 김인기 <>문공위 = 이민섭
박관용 <>농림수산위 = 정창화 김현욱 <>상공위 = 이동진 최형우
<> 동자위 = 황낙주 이종근 <>보사위 = 신상우 신철균 <>노동위 = 김기배
장영철 <>교체위 = 이대엽 박종진 <>건설위 = 박재홍 오용운 <>예결위 =
정종택 의원등이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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