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희특허청장은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8차 우루과이라운드 다자간무역
협상 의장직 수행을 위해 28일 출국한다.
김청장은 이번 출장기간중 우루과이라운드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세계지적
재산권기구(WIPO)도 방문하고 미변호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도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김청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다자간 무역협상(MTN: Multiateral Trade
Negotiation)은 비관세분야의 장벽을 완화키위해 동경라운드에서 채택된
9개협정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이번 회의는 수입허가절차, 관세평가,
반 덤핑등 주요 의제별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청장은 오는 30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를 방문, 아파트 보그쉬
WIPO사무총장을 비롯한 WIPO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특허청의 전산화및
대덕에 건설중인 한국국제특허연수원을 아시아/태평양지역 아카데미센터로
지정하는 문제등을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