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소형 위성지구국을 이용한 국제위성통신서비스가 본격
시작됐다.
25일 한국데이타통신은 동사 강당에서 이우재체신부장관 이대환국회
교체위원장등 많은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디지털전용회선서비스
(IBS)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나섰다.
데이타통신은 12억원을 투입, 위성통신지구국등의 설비를 갖추고 이날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IBS는 태평양상공의 인텔새트V를 이용해 고속 고품질
의 국제디지털통신을 제공한다.
IBS는 현재 미국지역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일본지역은 올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인데 모토롤러코리아 한국아이비엠 로이터재팬 인텔등 4개회사
와 국제항공통신기구(SITA)가 가입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