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홍일식교수)는 지난 19일 올해 지훈
국학조성비 지급대상자및 연구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민족문화연구소의 1,2대 소장을 지낸 고 조지훈선쟁의 국학정신을
기리기위해 마련된 지훈연구비 조성사업에 따라 민족문화연구소는 지난
81년부터 매년 4-5명의 한국학 연구자들에게 연구비 200만원을
지급하고 연구결과를 "민족문화연구총서"로 발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지훈연구비를 받은 학자는 모두 54명이며 올해는 건국대
조세명교수등 5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