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폴리스티렌)등 합성수지의 원료로 사용되는 SM(스티렌모노머)을
구입하기가 쉬워질것 같다.
*** 동부화학, 연산 10만톤 공장 본격가동 나서 ***
동부화학은 10일 울산에서 연산 10만톤규모의 SM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동부의 SM연산능력은 국내업체로서는 최대규모인 21만톤으로
크게 늘어났다.
동부는 이 공장건설에 430억원을 투입했다.
럭키유화도 여천석유화학단지안에 연산 8만톤 규모의 SM공장을 완공하고
최근 시운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럭키유화, 91년까지 18만톤 생산설비 확보 ***
럭키는 오는 91년 하반기중 연산 18만톤정도의 생산설비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유공아코화학은 올 하반기쯤 울산에 연간 7만5,000톤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우선 확보할 방침이다.
유공아코는 단계적인 증설을 통해 연산능력을 22만5,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SM은 대형공장들의 잇따른 사고로 지난해 톤당 600달러 수준에 머물던
국제가격이 1,200달러선까지 치솟는등 심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ABS SAN등 생산업체들은 원료인 SM의 국내공급부족으로 지난 한햇동안
전체수요의 60%수준인 30여만톤을 외국에서 사다 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