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선진7개국 (G-7) 의 차관급 대표들이 오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인 연례 G-7 정상회담에 앞서 이달 23일께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치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니혼 게이자이가 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 17일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 외무부의 북미담당 관리는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이 신문은 이번 차관급회의에서 <>동유럽에 대한 경제지원 <>대중국
제재조치 해제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대통령당선에 따른 소련의
장래문제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본측 대표로는 오와다 히사시
외무부 정치담당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등 서방선진7개국은 오는 7월7일부터 3일간
미국의 휴스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