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말 현재 우리나라 노동조합수는 7,883개로 88년 (5,598개)보다
40.8% 증가했다.
*** 노조조직률, 지난해 19.8%로 증가 ***
14일 노동부에 따르면 또 조합원수는 193만2,415명(여자 53만309명
포함)으로 88년(170만7,456명)보다 1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조직대상 근로자중 조합원수를 나타내는 노조조직률은 88년의
19.5%에서 19.8%로 증가하게 됐다.
21개 산별연맹(사무금융연맹 포함)중 최대연맹은 자동차노조등이 가입한
금속연맹으로 조합원이 44만8,583명이며 최소연맹은 담배인삼연맹으로
조합원니 1만238명에 불과하다.
한편 전노협산하 조합수는 지난 2월15일 현재 지역별노조협의회 소속
406개/업종별노조협의회 소속 31개등 437개노조 (조합원 15만8,151명)와
연노련/병원노련산하 노조등 동조노조 500여개(조합원 11만8,000여명)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