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이 프랑스 최대 자동차 회사인 푸조사의 모그룹인 P.S.A와의
한불 합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P.S.A를 EC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아래 한불 합작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합작품목 및 세부내용에 대해 협의중이다.
동부그룹은 오는 4월 새로운 모델인 푸조 405의 국내 상륙을 계기로 내한할
예정인 P.S.A 임원진과 합작에 따른 시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그룹은 지난해 자동차용 냉간압연 강판과 자동차 부품, 악세사리등
모두 550만달러어치를 푸조사에 수출했으며 푸조 자동차 독점 계약을 맺고
180만달러 상당의 푸조 자동차를 수입 판매했었다.
올해에는 푸조사에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그룹은
금년초 임원급 시장조사단을 P.S.A에 파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