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소는 노사관계 재정립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 한해동안 울산
울주지역 근로자 600여명을 20차례에 걸쳐 일본등 동남아국가에 해외연수및
산업시찰을 시키기로 했다.
17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노동조합 총연맹 울산지구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관내회원업체 근로자 30명으로 구성된 1차산업시찰단을 오는 2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일본과 태국등지에 우선 파견하는등 올 한해동안
20차례에 걸쳐 모두 600명을 해외연수및 산업시찰을 보낼 계획이다.
울산상의는 이같은 계획으로 근로자들이 선/후진국의 경제수준과 근로조건
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경제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증진시켜 기업체의
노사관계를 원만하게 이뤄 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