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흥업소 심야영업 금지조치에 편승, 포장마차등 노점상들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11일부터 31일까지 이에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 11일부터 단속요원 집중 투입 ***
시는 이 기간동안 매일 각 구별로 가로정비요원등 20명씩 모두 450여명의
단속요원을 방배동 카페골목, 서초동 제일생명뒤, 영등포시장등 유흥업소
밀집지역 8곳에 집중 투입해 새로 발생한 포장마차의 영업행위를 막기로
했다.
중점정비대상은 신규 발생한 포장마차를 비롯 <>매매행위로 소유자가 바뀐
노점상 <>이민도로에서 간선도로로 나온 노점상 <>상대금지구역에서 하오6시
이전에 영업을 하는 노점상등이다.
*** 교통장애등 18곳은 절대금지 구역으로 ***
시는 이와함께 종로2가-6가 사이, 동대문운동장 주변등 현재 상대금지구역
으로 설정돼 있으나 교통장애 또는 집단민원이 많은 18곳을 절대금지구역으로
바꿔 이 지역 1,885개 노점상에 대한 정비를 오는 3월말까지 실시할 계획
이다.
한편 11일 현재 서울시의 노점상 생활지원 실적에 따르면 생계보호대상자
2,755명 가운데 2,585명(93.8%)이 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로판매점이 1,2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생업자금융자 1,162명(총
45억6,880만원), 시장내 입주 110명, 취업알선(청원경찰, 동사무소운전사등)
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