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의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다.
4일 무공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등 은행관련 인사 6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사절단이 한국의 외환관리 제도를 조사하기 위해 7일 우리나라에
온다.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사절단을 공식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베트남사절단 7일 방한, 외환제도 조사 ***
이들은 13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르면서 한국은행 외환은행 수출입은행등
주요 외환취급은행과 양국간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베트남사절단은 특히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키 위해 양국은행간 코레스
계약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공은 오는 2월 베트남 상의 총회에서 새로 선출되는 회장과 올 상반기중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약정서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4월중 호지먼시에서 열리는 춘계박람회에 국내업체 다수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무공은 베트남과의 교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안에 무역사무소
를 상호개설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