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계속공사의 입찰방법을 놓고 말썽을 빚었던 수도권광역상수도 4단계
공사 제1,3공구의 시공업체로 극동건설과 한신공영이 각각 선정됐다.
그러나 제2공구는 전차공사의 시공업체인 동부건설이 수의시담에 불응
함으로써 동부건설이 배제된채 26일 실적업체를 대상으로 일반경쟁입찰이
실시된다.
*** 2공구는 26일 공개입찰 ***
23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21일 실시된 입찰에서 제1공구는 극동건설이
예정가격의 94.52%인 147억원을 써내 낙찰업체로 선정됐으며 제3공구는 한신
공영이 예정가격의 93.26%인 232억4,410만원을 써내 시공업체로 확정됐다.
이들 2개사는 전차공사를 예정가격의 96.27%와 95.03%로 각각 수주했었다.
이에반해 제2공구는 전차공사를 46.14%로 덤핑수주했던 동부건설이 두
차례에 걸친 수의시담에 불참, 오는 26일 하오2시 1군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도급예정금액 1배수내에서 일반경쟁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수도권 광역상수도 4단계 공사는 수요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제1,3공구는 수의계약으로, 제2공구는 일반경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주도록 조달청에 요청했으나 조달청은 계약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수요
기관의 요청과는 정반대의 입찰방법을 선택, 업계의 관심을 끌었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