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말수출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내년도 수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초에 업종별로 대표적인 기업들과 간담회를 집중적으로 열어 연말
수출독려와 함께 수출여건 개선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 기초공업부문 기업과의 수출애로 예상 요인 사전 점검 ***
2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를 위해 2일 섬유, 4일 전기전자, 5일 자동차및
선박, 6일 기초공업부문의 기업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연말수출을
최대한 늘리도록 독려하고 내년도 수출애로 예상요인을 사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종합상사들의 실무협의회를 오는 4일, 사장단회의를 7일 각각
열어 종합상사들이 수출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할 에정이며
이와 별도로 20개 수출단체를 소집, 막바지 수출독려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상공부 안에서도 품목담당장관회의를 주초에 열어 담당관별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차질 최소화를 위한 추진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며 섬유, 전자,
철강, 신발, 완구등 관련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90년도 쿼타및
자율규제 운영방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도 들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