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보험의 임원수가 전체 임직원의 2%를 넘어서는등 상당수 손해보험
회사의 임원수가 지나치게 많아 사업비 과다지출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8월말 13개사 162명 달해 ***
4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13개 손해보험회사의 임직원수
는 임원 162명, 직원 1만6,607명등 모두 1만6,769명으로 임원이 전체의
0.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 보면 대한재보험의 경우 임원이 7명으로 전체 임직원 334명의
2.1%를 차지, 임원비중이 제일 낮은 럭키화재(0.59%)의 3.6배에 이르고
있으며 업계평균 수준에 비해서도 2배이상에 달하고 있다.
*** 대한재보험 전체 직원수의 2% 넘어 ***
이밖에 <>신동아화재는 임원이 19명으로 전체 임직원 1,136명의 1.67%에
달하고 있는 것을 비롯 <>해동화재 12명(1.32%) <>국제화재 14명(1.29%)
<>대한화재 13명(1.11%) <>제일화재 12명(1.06%) <>고려화재 11명(1.04%)
등 소형사들의 임원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임원보수와 퇴직금등 사업비의
증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대한보증보험의 임원비중이 0.67%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비롯 한국
자동차보험, 안국화재, 현대해상화재등은 0.7%대의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