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은 1일 사회각계에 침투한 주사파 및 그 동조자등 김일성일가 우상화
사범과 이들의 지하비밀조직을 색출, 엄단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6월23일부터
집중수사를 벌여 학원침투 주사파 82명, 재야 및 노동, 출판계침투 주상파
38명등 모두 120명을 구속하고 11명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계속 수배중에 있다고 밝혔다.
**** 주체사상 책자등 3만9,000여권 압수 ****
검찰은 이와함께 주체사상을 선전하는 유인물,책자등 이적표현물에 대하여도
사전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지속적 일제단속을 실시, 금년들어 북한원전 63
종, 3만9,000여권을 압수했으며 그 결과 금년 6월이후 북한원전의 출판이
현저히 감소해 7월에는 3종, 8월에는 4종, 9월에는 2종이 출판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적표현물단속시 원판과 책자는 물론 범행에 제공된 시설까지 모두
압수하고 대표자는 물론 편집책임자와 저자등도 모두 구속했다고 밝혔다.
**** 자금지원 및 배후지원세력등 엄단 ****
검찰은 앞으로도 주사파의 발본색원을 위해 전국의 공안담당 부장검사 또는
지청장을 수사반장으로 하는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면서 유관기관의 전문수사
요원을 직접 지휘 <>김일성 주체사상 전파 지하조직 및 인물 <>김일성주체
사상 찬양 및 동조행위 <>주체사상을 선전하는 책자, 유인물등 이적표현물의
제작, 배포행위 <>북한체제, 생활상등을 편파적으로 왜곡, 찬양하거나 동조
하는 행위 <>주체사상파에 대한 자금지원행위 <>주체사상을 이념적 기초로
하는 조직 및 단체와 배후세력의 활동등에 대해서는 엄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