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업계는 일본엔화와 서독 마르크화등 유럽통화에 대한 환율을 적정선
에서 유지시켜 주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화섬업계는 18일 상오 서울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가진 임인택 상공차관
초청간담회에서 이같이 건의하고 원자재 수입자금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특별
외화대출을 부활하거나 연지급 수입대상으로 지정해줄 것등을 요청했다.
또 화섬시설 고도화를 위한 시설투자를 위해 특별외화자금의 대일시설재
수입자금을 쓸수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임차관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화섬업계의 공동대처와 화섬원사의
직수출 확대, 직물업계의 제품고급화를 위한 기술지도, 새 시장개척 노력
강화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