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안채 재배정설, 정국불안요인으로 투자심리 위축 ***
16일 증권시장은 지난 월요일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소폭의 하락국면을
맞고있다.
개장초부터 관망분위속에 "팔자"우세로 약보합세를 보인 주가는 오늘
투신3사의 만기상환되는 통안채 890억원의 차환발행등 총 1500억원가량의
통안채 발행설이 투자자들 사이에 풍문으로 나돌면서 투자심리를 위축,
점차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또한 김대중총재의 소환문제, 임수경양과 관련한 정국불안 요인등도
"팔자"세를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기관들이 점차 매수에 적극 가담함으로써 주가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10시4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4일보다 3.08포인트 내린 910.76으로
간신히 910선을 유지.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하락세속에 조립금속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으며, 의복/나무제품업/은행주도 강보합세.
보험/전기기계/철강금속업종은 큰폭의 하락세를 맞고있다.
오른종목은 상한가 3개종목들 포함 147개, 내린종목은 267개종목으로 이중
하한가는 3개종목이며 보합은 169개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