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상승에 따른 경계매물 많아 ***
연 5일째 오름세를 기록한 주가가 한풀 꺾여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증권시장은 전일 한전주의 기준가격이 적정수준인 2만2,000원으로
결정되어 오름세를 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연 5일의 단기상승에 대한
경계매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약세장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경기회복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보도와 수출부진등이 최근
되살아나는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이 매수와 매도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어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주가하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
따라서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가담을 시작하면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10시4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29포인트 떨어진 915.79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 어업, 식료,
섬유업종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두드러지게 큰폭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한 종목은 없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 144개 종목이 오른 반면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2개 종목등 20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196개 종목, 거래량은 184만주, 거래대금은 46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