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섬이 스판본드 제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합섬은 최근 세계적인 공급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스판본드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기존의 울산공장내에 내년 7월 가동을
목표로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인데 생산규모는 연간 2,200톤으로 알려졌다.
스판본드는 장섬유를 주원료로하는 일종의 부직포로서 각종 포장재 및
커버, 가운, 마스크, 1회용 의류, 농업용 비닐하우스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총수요량은 약 40만톤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