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오는 9일 동구권개혁의 선두주자격인 폴란드와
헝가리방문을 비롯, 프랑스 네덜란드등 유럽4개국 순방길에 나선다.
오는 9-11일로 예정된 부시시의 폴란드방문은 미대통령으로서는 지난
77년 지미 카터 당시 미대통령에 이어 두번째이고 11일부터 13일까지의
헝가리방문은 최초의 공식방문이 된다.
부시대통령은 폴란드와 헝가리 방문을 마친뒤 14-17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G7(서방선진7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이어 네덜란드방문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