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판촉물이 최근 다양화 /
고급화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장품등 주요화장품메이커들은 브러쉬세트
손거울 동전지갑 컵 스타킹 비누 모기향등이 주종을 이루던 판촉물들이
다양화, 유명브랜드의 손수건, 스카프 가방등 일용잡화를 비롯 무공해용기
도자기세트등 생활용품까지 판촉물로 활용하고 있다.
*** 3,000-4,000원대의 생활용품 제공..신제품 / 고가품 판촉겨냥 ***
새로 등장한 이같은 판촉물들은 메이커들이 신제품이나 고가품의 판촉을
겨냥, 백화점매점이나 방문판매 사원을 통해 일정기간 사은형식으로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데 대부분 3,000-4,000원대의 비교적 고가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의 구매의욕 자극키 위한것 ***
업체들이 이처럼 판촉물을 고급 / 고가화시켜나가고 있는 것은 화장품의
제품차별화에 따른 고가브랜드의 등장으로 제품가격이 높아지자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자극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판촉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판촉물의
품목다변화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