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7일 지난 80년 개발한 바이러스 무병 딸기종묘를 생산성
검토및 종묘증식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 딸기주산지에 보급키로 했다.
농진청은 이에따라 올해는 논산, 춘성, 익산, 나주등 전국 15개 딸기
주산지 70ha에 보급, 재배하고 92년까지는 전국 딸기재배면적 3,400ha의
30%인 1,080ha에 보급할 계획이다.
무병 딸기종묘는 현재 농가에서 재배중인 일반종묘에 비해 생육이 왕성하고
수확량이 높으며 (42% 증수) 과일이 크고 충실해 종묘대가 다소 비싸게
먹히더라도 10a당 수확량이 많아 소득이 62%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