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차관은 앞으로 과도한 흑자축소는 원화절상보다는 수입 및 내
수확대에 정책중점을 두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차관은 17,18일 이틀간 주한미상공회의소 주최로 제주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국은 90년대이후 개방확대로 공산품수입자유화율이 99.5%에 이르렀으
며 최근에는 광고/해운분야로 시장개방을 확대했으며 12.7%인 평균관세율도
93년까지 7.9%로 인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차관은 특히 올들어 전체 및 대미무역수지가 감소추세에 있으며 수출증
가율둔화로 연간으로는 금년 흑자전망치인 95억달러를 하회하게 될 전망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