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원 소니!"…눈앞에 인생 경기가 펼쳐졌다
“나이스 원 소니!(nice one Sonny·손흥민 응원가)”

영국 런던 북동쪽에 있는 손흥민 선수의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은 경기가 있는 날이면 뜨거운 함성 소리와 팡파르로 뒤덮인다. 거리에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6만2000여 명이 지르는 함성 소리는 TV 화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한 희열을 선물한다.

축구는 영국인들에게 종교이자 삶이다. 미국인들에게 미식축구가 있고, 일본인들에게 야구가 있는 것처럼 영국인에게 축구는 스포츠 그 이상이다. 경기가 있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