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3' 독주…5주째 1위
내년 소비 트렌드를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장기간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하고 있다.

11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1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3'은 5주째 선두를 지켰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소설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다.

정지아의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2주째 2위를 차지했고, 김훈의 '하얼빈',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2'가 그 뒤를 이었다.

자회독서회가 엮은 에세이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가 6위로 진입했으며 장재형의 '마흔에 읽는 니체'가 2계단 상승하며 8위에 올랐다.

이 밖에 자청의 자기계발서 '역행자'가 7위, 만화 '원피스 103: 해방의 전사'가 9위, 무라세 다케시 소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 10위를 기록했다.

◇ 교보문고 1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3(김난도·미래의창)
2.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창비)
3. 하얼빈(김훈·문학동네)
4.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5.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나무옆의자)
6.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자회독서회·미디어숲)
7.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8. 마흔에 읽는 니체(장재형·유노북스)
9. 원피스 103: 해방의 전사(오다 에이이치로·대원씨아이)
10.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모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