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식품 유튜브 캡쳐
사진=삼양식품 유튜브 캡쳐
삼양식품은 지난 9월 선보인 '삼양라면 IMC 캠페인 - 평범하게 위대하게' 광고로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2개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전 광고 매체를 대상으로 13개의 일반 부문과 3개의 특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매년 약 2000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올해는 총 69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양식품의 '평범하게 위대하게'는 올해 브랜디드콘텐츠 부문 대상과 오디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양식품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MZ(밀레니얼+Z세대)에게 한국 첫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전달하기 위해 '평범하게 위대하게'를 기획했다.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탄탄한 스토리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노래를 불러 온라인에서 누리꾼의 호응을 얻었다. 광고 영상 시작 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유튜브 인기동영상 26위에 올랐다. 유튜브에 오른 풀버전 영상의 경우 조회수 843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