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일부 지역 비
10월 마지막 휴일인 31일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충남 북부와 서해안은 약하게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 북부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충남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때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