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기반 기업 ESG경영 협력메세나활성화지원 <아트투제로(Art to Zerowaste)> 프로젝트 협력 동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부산문화재단에 기부금 후원부산문화재단(대표 강동수, 오른쪽)은 29일 DRB동일(대표 류영식)·동일고무벨트(대표 이윤환)와 부산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DRB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 부산’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부산의 문화예술발전 및 부산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체결했다. 부산문화재단과 DRB동일은 문화예술 기반의 기후·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아트투제로(AtoZ: Art to Zerowaste)’ 프로젝트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이 프로젝트는 부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메세나활성화지원> 사업 중 올해 신설된 기획형 <예술같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ESG)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연계해 추진되는 공공 프로젝트다. DRB동일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부산문화재단에 기부금 후원 및 임직원 참여와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한다.부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다. 2009년 설립 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지역기업, 부산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후원매개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를 동력으로 올해부터는 기업의 ESG 실천을 목표로 한 기업 메세나 활동을 연계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DRB동일은 국내 최초로 고무벨트 국산화를 성공시키며 국내 산업용 고무산업을 이끌어오고 있는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이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DRB동일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기업의 ESG경영과 문화예술이 만나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을 보다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메세나 가치를 다각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부산의 더욱 많은 기업들과 협력·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참석자들이 수직이착륙형 고정익 드론 등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전투용 드론, 물류 서비스 등 관련 기업 150개사가 참여, 무인이동체의 최신 트렌드 위주로 전시됐다./김범준기자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참석자들이 무인수상선-수중자율이동체를 관람하고 있다./김범준기자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참석자들이 유,무인 전투임무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김범준기자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주력산업 육성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15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문충도),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과 경상북도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보는 경상북도의 특별출연금 50억 원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에 있는 지역균형 뉴딜기업, 한국판 뉴딜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보증비율(85%→100%)을 상향했다. 보증료 감면(0.2%p↓), 보증심사 일부 완화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한도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대경중기청, 경북상의,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경북지역의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정부 및 자체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수립했다.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지역균형뉴딜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제4차 산업혁명 지원 프로그램, 녹색보증, 행복일터 유지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가 지역균형뉴딜을 위해 기보에 직접 재원을 출연해 지원하는 선도적인 사례이며, 기보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 혁신중소기업의 미래를 잇고, 경북형 뉴딜사업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과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