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롤링스톤 제공
방탄소년단/사진=롤링스톤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대중문화잡지 '롤링스톤'의 표지를 장식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빅히트뮤직은 사회적 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롤링스톤 표지를 게재했다.

이날 롤링스톤도 SNS에 "방탄소년단이 우리의 6월호 표지모델이 된다"며 "전원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54년 역사의 롤링스톤 표지를 장식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롤링스톤은 6월 커버스토리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음악산업의 규칙을 다시 쓰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가 됐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화장을 하고 머리를 염색하고 대중 앞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하는 이들을 통해 기존의 통념을 깨는 남성성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된 질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입대 문제 및 신곡 '버터'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