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탁구 전용구장 문 열어…국제 규격 3면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강진군 탁구 전용구장이 개관했다.

강진군 탁구 전용구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연면적 500㎡ 규모로 국비 3억9천만원, 군비 9억1천만 원 등 총 13억원이 투입됐다.

지난달 준공 후 한달 간 시범 운영을 거쳐 개관했다.

탁구 전용구장은 생활체육 규격 10면, 국제규격 3면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3일 "강진 탁구 동호회원의 숙원사업인 탁구 전용경기장이 건립돼 기쁘다"면서 "전용구장 확보를 통해 강진군에 탁구 붐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