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대관령에서 산불…1시간여 만에 진화(종합)
21일 낮 12시 22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에서 산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소방과 함께 헬기 4대와 진화대원 등 113명을 투입해 오후 1시 40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재 대관령면을 비롯한 영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진화 현장에는 초속 3.1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