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 거친 본상 수상자 4명 작품 전시 후 1명에 대상

국내 재능 있는 젊은 미술가를 뽑아 전시 기회를 주는 제20회 송은미술대상전이 11일 강남구 압구정로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막을 열었다.

올해는 지원자 251명 중 예심을 거쳐 본상 대상자로 뽑힌 신이피, 오종, 전현선, 조영주가 전시 기회를 얻었다.

송은아트스페이스는 내년 2월 6일까지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이들 작품의 전시회를 연 뒤에 대상 1명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3명은 우수상을 받는다.

전시 관람료는 없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송은미술대상은 송은문화재단 설립자 고(故) 송은 유성연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유상덕 삼탄 회장이 2001년 제정했다.

송은미술대상전 개막…젊은작가 4인 전시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