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경기 남부지역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수도권 집중호우로 경기 남부지역 도로 10곳 침수

이날 경기 남부지역에는 오전 6시 20분께 광명을 시작으로 과천, 성남, 안양, 군포, 의왕, 하남 등 모두 7개 시에 호우주의보가 차례로 내려졌다가 오전 9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명 99.5㎜, 안양 81㎜, 과천 78㎜, 군포 77.5㎜, 의왕 72㎜ 등이다.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광명 소하동과 과천 중앙동, 시흥 계수동 등 도로 10곳이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도 관계자는 "출근 시간대 집중호우가 내렸는데 빗물받이에 낙엽이 쌓이면서 일시적으로 인도 경계를 넘어 물이 차오른 지역이 있었다"며 "현재는 대부분 배수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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