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국민 80% 이상이 아는 환절기 종합감기약
동아제약은 환절기 감기 증상을 호전시키는 제품으로 판피린을 추천했다.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 브랜드다. 판피린은 1956년 품목허가를 받고 1961년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1961년에는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제 형태로 변경됐다.

판피린은 국내 출시된 감기약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 중 하나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오면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판피린 광고를 떠올린다. 동아제약이 지난해 6개월 이내 감기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25~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판피린 브랜드의 보조 인지율은 86.7%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 이상이 판피린을 안다는 뜻이다. 판피린 복용 만족도는 82.9%에 달했다.

판피린은 판피린Q(큐)액과 판피린티 3정 두 종류의 제품이 있다. 판피린큐액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감기약이다. 이 제품은 콧물, 코막힘, 기침은 물론 발열, 두통 등 초기감기 증상에 효과를 보인다.

판피린큐액은 액상으로 돼 있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1병의 크기는 한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성이 좋다. 판피린큐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피린티 3정은 판피린큐액과 같이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감기약이다. 가벼운 초기 감기 증상인 발열, 몸살, 두통, 콧물, 코막힘, 목아픔 등에 효과가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