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일요일인 23일은 대부분의 국내 대형마트가 휴무일로 운영된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쇼핑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8월 넷째주 일요일인 23일은 대부분의 국내 대형마트가 휴무일로 운영된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쇼핑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8월 넷째주 일요일인 23일은 대부분의 국내 대형마트가 휴무일로 운영된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하는 이유에서다.

외국계 할인마트인 코스트코도 2주차, 4주차 일요일이 정기 휴무날로, 이 외에 1월1일과 설날·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된다.

다만, 모든 대형마트 휴무일이 같은 것은 아니다.

의무휴업일은 각 지자체의 협의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일부 지역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를 수 있다. 실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일부 지점은 오늘(23일)도 정상 운영 중이다.

이마트의 경우 △인천공항점 △일산점 △하남점 △의왕점 △킨텍스점 △풍산점 △화정점 △남양주점 △다산점 등이 정상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고양터미널점 △일산점 △킨텍스점 △김포점 △풍무점이 정상 영업하고, 코스트코는 전국 16개 점포 중 일산점만 유일하게 문을 연다.

대형마트 점포별 휴무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업체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주지역의 경우 매월 2주차 금요일과 4주차 토요일이 대형마트 휴무일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