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예술단, 전국 농악명인경연대회서 대상 차지
강원 철원군이 운영하는 화강문화센터의 상주단체인 철원예술단이 제22회 전국 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명인부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최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국 농악명인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유명 농악단과 개인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철원예술단은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명인부 개인전에 참가해 쇠놀이, 설장구, 북놀이, 채상소고, 고깔소고 순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대상을 거뒀다.

임영호 철원예술단 예술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연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단원들의 노력과 땀이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철원예술단은 지난해 9월 열린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