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현장 근무자 간 거리두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에게 적용한다. 사진은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쿠팡이 현장 근무자 간 거리두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에게 적용한다. 사진은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쿠팡이 현장 근무자 간 거리두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에게 적용한다.

10일 쿠팡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발한 근무자 간 거리두기 앱을 지난달 16일부터 전국 물류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이달 중으로 전국 배송캠프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앱은 쿠팡 자체 개발팀이 3주간 개발했다. 작업자 PDA(휴대정보단말기)에 장착, 작업자가 1m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앱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돼 있다.
쿠팡이 현장 근무자 간 거리두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에게 적용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현장 근무자 간 거리두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에게 적용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작업 때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향후 확진자나 의심자 발생 때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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