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음식 먹고 상품권 받고…하이원리조트 인증 행사
하이원리조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리조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선·태백·영월·삼척 맛집 이용 인증 행사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하이원리조트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리조트에 비치된 이벤트 안내 책자에 안내된 맛집 이용 후 QR코드를 통해 영수증을 인증하면 된다.

대상은 강원랜드의 지역 상생 사회공헌사업인 '정태영삼(정선·태백·영월·삼척) 맛 캐다' 프로젝트 참여 식당과 강원랜드 직원 추천 식당 21개소로 구성됐다.

하이원리조트는 9월 중 추첨으로 총 200명을 뽑아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오천원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이민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7일 "물 닭갈비, 곤드레돌솥밥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