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들, 연이어 다이어트 성공담 공개
'통통' 개그우먼 권미진, 요요 없는 예쁜 몸매
김지호·김원효·박영진, 마흔파이브 '몸짱' 도전
서경석도 2달 만에 22kg 감량
왼쪽부터 권미진, 김지호, 서경석/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쥬비스 제공

왼쪽부터 권미진, 김지호, 서경석/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쥬비스 제공

권미진부터 김지호와 김원효, 박영진, 서경석까지 개그맨들의 다이어트 성공담이 이어지고 있다.

권미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받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103kg 이었던 헬스걸"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권미진/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권미진/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권미진은 2007년 MBC '팔도모창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KBS 25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다.

권미진의 다이어트는 2011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선배 개그맨 이승윤이 이끄는 '헬스걸'을 통해 시작됐다. 매주 몸무게를 공개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했던 권미진은 '헬스걸'로 103kg에서 50kg대의 몸무게를 얻었다. 이후 9년째 요요 없이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
'헬스걸' 이승윤과 함께한 권미진/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헬스걸' 이승윤과 함께한 권미진/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권미진과 함께 '개그콘서트' 황금기를 이끌었던 KBS 공채 22기 개그맨 김지호, 김원효, 박영진도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호, 김원효, 박영진은 동기 개그맨 허경환, 박성광과 함께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있다. 앞서 음반을 발매한 데 이어 최근에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보디 프로필 촬영에 앞서 몸을 만드는 훈련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마흔파이브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성광은 62kg에서 7kg 감량에 성공, 55kg이 됐고, 김원효는 89kg에서 17kg 감량해 72kg 체중을 갖게 됐다. 또 박영진은 운동 시작 전 체중이 84kg였지만 14kg을 감량해 70kg에 도달했다.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 캡처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 캡처

특히 김지호는 114kg에서 37kg을 감량, 79kg이 됐다. 혹독한 다이어트와 함께 식단조절을 통해 훨씬 탄탄한 몸을 만들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60회 2부 시청률이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김지호의 노력이 공개된 순간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이후 김지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독주스 레시피와 운동할때 이용했던 식단을 직접 공개하며 자신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숨김없이 공개해 찬사를 자아냈다.
서경석/사진=쥬비스

서경석/사진=쥬비스

중견 개그맨 서경석도 2달 만에 22kg 다이어트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경석은 최근 나이를 먹으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밤마다 아이스크림을 한 통씩 먹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체중이 증가했다. 결국 방심하던 사이 94.5kg까지 증가한 체중을 보고 충격을 받은 서경석은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체중 감량과 함께 내장 지방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다이어트 전 체지방 측정 결과 내장 지방이 122㎠로 심각한 복부 비만이었지만, 다이어트 후 66.7㎠로 절반 가량 줄었다.

서경석은 "배가 많이 나오다 보니 방송을 할 때 큐카드를 보는 용도가 아닌 배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배가 많이 들어가서 큐카드로 배를 가리던 버릇이 사라졌다"며 "나이가 이제 50대를 코앞에 둔 중년에 접어들고 거기에 살까지 찌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다이어트 후에는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 방송을 하는데 멘트도 밝아지고 힘이 많이 생기게 된 것 같다"고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