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는 무알콜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TSINGTAO Non Alcoholic)’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칭따오 제공
칭따오는 무알콜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TSINGTAO Non Alcoholic)’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칭따오 제공
칭따오는 무알콜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TSINGTAO Non Alcoholic)’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라오산 지역 광천수와 전용 농장에서 재배한 홉을 사용해 오리지널 라거 맛을 구현하는 데 방점을 맞춘 무알콜 맥주다. 330ml 병과 캔 등 총 2가지로 출시됐다. 지난해 퓨어 드래프트(생) 이후 국내에서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기도 하다.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먼저 판매되고 추후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칭따오 측은 "브루어리 공법 그대로의 절차를 따르되 맨 마지막 공정단계에서 알콜만 제거해 맥주 본연의 맛을 담아냈다"며 "기존 라거 맥주보다 2배 이상의 몰트를 첨가해 맥주 고유의 깊은 풍미를 고스란히 살렸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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