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엘토요콘서트 '재즈 미츠 아리아'(Jazz Meets Aria)를 공연하다고 3일 밝혔다.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비제 오페라 '진주 조개잡이' 중 '귀에 남은 그대 음성' 등 유명 아리아를 재즈 스타일로 연주한다.

송영주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뉴욕 블루노트 재즈클럽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했으며 블루노트 재즈 페스티벌, 워싱턴 재즈 페스티벌 등 굵직한 재즈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바 있다.

또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소속 테너 김현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관람료 전석 3만원.
재즈 피아노로 듣는 오페라 아리아…송영주 20일 엘토요콘서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