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가성비 최고…당일치기 버스여행
전통시장·농산물 수확 등 체험도
단돈 1만원에…버스 타고 대구·경북 구석구석 둘러보세요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버스 타고 대구·경북여행’ 상품을 내놨다. 단돈 1만원만 내면 대구와 경북의 23개 시·군(10개 시·13개 군)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최고 가성비의 당일 버스여행 상품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농산물 수확 등 지역과 계절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코스마다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당일 버스여행 상품은 서울과 경기, 부산 등 도시민에게 대구·경북 지역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운영한 안동 코스는 예약이 몰리면서 서울 강남역에서만 대형 관광버스 6대가 한 번에 출발했다.

버스 타고 대구·경북여행 상품은 2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 정식 운영은 3월부터 연말까지다. 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강남역과 경기 수원역, 부산 서면역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한다. 2월 1, 2일 대구와 영덕을 시작으로 둘째 주(8·9일)는 문경과 포항, 셋째 주(15·16일)는 김천, 칠곡 코스를 운영한다. 구미와 영주는 각각 22일과 23일, 시범운영 마지막 날인 29일은 울진으로 버스여행을 떠난다. 시범운영 기간인 2월은 전화로만 예약할 수 있다. 정식 운영하는 3월부터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송호준 경상북도청 관광마케팅과 과장은 “올 연말까지 버스 타고 대구·경북여행 상품에 총 500대의 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80여 개 지역축제와 연계한 당일여행 상품 등 테마, 계절별 다양한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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