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날씨 : 동해안 밤부터 눈·비

입력2020.01.16 17:14 수정2020.01.17 00:26 지면A29

동해안과 강원영동 지역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은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영하 11도~영상 2도. 낮 최고 영상 3~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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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금요일 가끔 구름 많고 일부 지역 밤부터 눈·비

금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비 대신 눈이 내릴 경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1∼5㎝,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그 밖에 경남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도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전날(-11.1∼0.9도)과 비슷하겠다.낮 최고기온은 3∼10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금요일까지 경기 북동부,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겠으니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다만 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겠다.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 0.5∼2.0m 높이로 일겠다.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0.5∼3.0m로 예보됐다.다음은 1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맑음, 맑음] (-5∼5) <20, 20>▲ 인천 : [맑음, 맑음] (-3∼3) <20, 10>▲ 수원 : [맑음, 맑음] (-5∼5) <20, 20>▲ 춘천 : [맑음, 맑음] (-6∼5) <20, 20>▲ 강릉 : [구름많음, 맑음] (0∼7) <20, 70>▲ 청주 : [구름많음, 맑음] (-3∼5) <20, 20>▲ 대전 : [구름많음, 맑음] (-4∼6) <20, 0>▲ 세종 : [구름많음, 맑음] (-7∼6) <20, 0>▲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6) <20, 0>▲ 광주 : [맑음, 맑음] (-1∼7) <20, 0>▲ 대구 : [맑음, 맑음] (-2∼7) <20, 10>▲ 부산 : [맑음, 맑음] (2∼10) <20, 10>▲ 울산 : [맑음, 맑음] (1∼9) <20, 10>▲ 창원 : [맑음, 맑음] (0∼8) <20, 10>▲ 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5∼8) <30, 0>/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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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출근길 동장군 '기승'…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목요일인 오늘(16일)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적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나, 오전 곳곳에서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강원 내륙·산지와 경기 북동부 등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아래까지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이 '보통' 수준 이상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충북 등에선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 정체로 인해 일부 중서부지역에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늘 아침 대관령 기온은 영하 13.9도로 가장 낮았다. 오전 7시 기준 서울도 -5.3도, 대구 -4.5도로 어제 아침만큼 춥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올라 추위가 한결 누그러지겠다. 서울 4도, 대전과 전주는 5도, 울산과 부산 8도가 예상된다.오늘은 특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동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적으로 건조해진다.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ｍ, 서해 앞바다 0.5ｍ, 남해 앞바다 0.5∼1.0ｍ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0.5∼2.0ｍ, 서해 0.5∼1.5ｍ로 일겠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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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끔 흐리고 한파 지속…오전 곳곳 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1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경기 북동부와 일부 강원 내륙·산지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도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도·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인해 일부 중서부지역에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3.8도, 수원 -6.3도, 춘천 -8.2도, 강릉 -1.2도, 청주 -3.9도, 대전 -4.1도, 전주 -3.1도, 광주 -0.8도, 제주 5.2도, 대구 -4.3도, 부산 -0.3도, 울산 -1.7도, 창원 -1.4도 등이다.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8.5도, 인천 -8.8도, 수원 -6.3도, 춘천 -8.2도, 강릉 -4.6도, 청주 -3.9도, 대전 -4.1도, 전주 -3.1도, 광주 -0.8도, 제주 2.5도, 대구 -4.3도, 부산 -4.5도, 울산 -4도, 창원 -4.6도로 더 쌀쌀하다.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내륙 지역에서는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ｍ, 서해 앞바다 0.5ｍ, 남해 앞바다 0.5∼1.0ｍ로 예보됐다.먼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0.5∼2.0ｍ, 서해 0.5∼1.5ｍ로 일겠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