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다람쥐의 모험·용선생 교과서 한국사·쓱 읽고 딱 아는 속담

▲ 책장 뒤 비밀공간에서 = 안네 프랑크 글. 유보라 그림. 고정아 옮김.
홀로코스트 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안네의 일기'를 아동·청소년 문학으로 새롭게 엮었다.

시간 순서가 아니라 다섯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안네의 모습을 그려낸다.

훌륭한 기자와 작가가 되고 싶었던 안네가 좁은 은신처에서 성장통을 견뎌내며 자신을 성찰하고 미래를 꿈꾼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학사아르볼. 248쪽. 1만5천원.
[아동신간] 책장 뒤 비밀공간에서·우리 같이 놀자
▲ 우리 같이 놀자 = 마이크 브라운로우 지음. 엄혜숙 옮김.
귀여운 펭귄 두 마리가 추운 남극을 떠나 친구를 만나러 다닌다.

코끼리, 기린, 하마, 여우, 거북이 등을 마주치는 이들의 여정에서 혼자 노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더 행복하다는 교훈을 전한다.

국민서관. 36쪽. 1만원.
[아동신간] 책장 뒤 비밀공간에서·우리 같이 놀자
▲ 아기 다람쥐의 모험 = 신경림 시. 김슬기 그림.
신경림 시인의 동시에 따뜻한 그림을 붙여 아기 다람쥐의 세상 나들이를 재미있게 묘사한다.

이제 막 산에서 내려온 아기다람쥐의 두근두근하는 마음은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과 다르지 않다.

바우솔. 40쪽. 1만2천원.
[아동신간] 책장 뒤 비밀공간에서·우리 같이 놀자
▲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 사총회평론역사연구소 글. 뭉선생 그림. 이우일 캐릭터.
어려운 교과서를 그림과 만화 등으로 쉽게 풀어냈다.

개정 과정을 반영하고 현직 교사와 역사 연구자로 집필진을 꾸려 핵심을 짚는 해설을 담았다.

사회평론. 각 권 266~268쪽. 각 권 1만3천원.
[아동신간] 책장 뒤 비밀공간에서·우리 같이 놀자
▲ 쓱 읽고 딱 아는 속담 = 네모랑 글. 네모칸 그림.
초등학생 수준에서 알아야 할 주요 속담들을 만화로 흥미롭게 알려준다.

수업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 88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해설한다.

어휘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게 기획 취지다.

예림당. 184쪽. 1만2천원.
[아동신간] 책장 뒤 비밀공간에서·우리 같이 놀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