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별미 새조개 맛보러 오세요" 18일 홍성 남당항서 축제 개막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축제에서는 새조개 시식회, 새조개 까기 체험, 새조개 껍데기 리폼, 남당항 연날리기, 축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타우린,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고 군은 설명했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새조개 출하량이 많지 않아 저렴하게 제공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과 상인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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