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등장 캐리비안 베이 광고, 유튜브 조회 200만건 돌파
제일기획은 '캐리비안 베이' 여름 시즌 광고가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 조회 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달 12일 공개된 이번 광고에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모델로 기용돼 화제를 모았다. 캐리비안 베이의 애칭인 '캐비'를 활용해 '여름엔 캐비지(캡이지)'라는 언어유희적 슬로건을 더했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캐리비안 베이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 공개 이후 SNS 상에서의 '캐리비안베이' 버즈량이 70% 가량 증가한 가운데, 최근 더위의 영향으로 관련 버즈량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이 같은 광고의 인기를 방문객 유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여름에 인기가 높은 물놀이 시설을 모두 가동한다. 야외 파도풀에서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메가 풀 파티'를 8월18일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이며 모델 화사가 소속된 마마무는 오는 8월3일 무대에 설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