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 연말 세일
티르티르 연말 세일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연말 맞이 세일을 시작하면서 홈페이지에 사용자가 몰려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는 17일 자신의 SNS에 티르티르 세일 소식을 알리며 "10시 이후부터 할인가 적용이 눈에 보일 때 결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티르티르는 이날부터 3일간 전 품목 15% 할인에 들어가며 선착순 1000명에게 반값 득템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티르티르는 올해 매출 3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2019 년엔 아주 큰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고 감사의 마음에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세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소비자들은 티르티르 홈페이지에 몰렸고, 트래픽이 폭주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차지했다.

이 대표는 "실검 때문에 서버가 매우 느리다"라며 "피씨 버전으로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로그인이 10분째 안된다", "에러 화면이 뜬다. 서버 늘려야 하지 않겠나", "결제 하려니 자꾸 다운된다", "장바구니까지 담겼는데 결제로 넘어가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티르티르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를 선사하는 화장품을 개발·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고객 후기와 SNS 입소문으로 2016년 브랜드 론칭 후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으며, 2017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인 이유빈씨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4만명을 육박하는 인플루언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