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36.8도… 충북 '입추' 최고기온 경신
1988년 현대적인 관측을 시작한 이래 충북지역의 입추 최고기온이다.
그동안 충북에서 입추 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990년(청주 35.9도)이었다.
청주는 이날 35.8도까지 올라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더운 입추 날씨를 보였다.
충북은 지난달 11일부터 폭염 특보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입추가 지난 뒤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온열 질환과 농·축산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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