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분식집서 후계자 삼고 싶은 혼밥어린이 만났다
개그맨 문세윤이 ‘혼밥특공대’에서 ‘먹방’ 후계자로 삼고 싶은 밥친구를 만났다.

26일 방송될 코미디TV ‘잠시 휴-혼밥특공대’에는 학교 앞 분식집에서 혼밥하는 초등학생 아들의 밥친구가 돼달라는 한 어머니의 대리 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혼밥특공대원’ 문세윤이 해당 분식집으로 출동, 혼밥어린이와 푸짐하고 다양한 분식 먹방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2학년인 혼밥주인공은 문세윤의 닮은꼴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문세윤에게 실전 ‘먹팁’을 전수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문세윤은 “후계자 삼을 만하다”며 뿌듯해했다.

외모뿐 아니라 먹성 등 닮은 부분이 많은 문세윤과 혼밥주인공의 대화는 연신 큰 웃음을 자아냈다.

‘혼밥특공대’ 아지트인 MS스튜디오(유민상 집)에서 VCR을 통해 두 사람의 식사를 지켜본 김준현과 유민상, 김민경은 혼밥주인공의 모습에 “귀엽다”, “사랑스럽다” 등을 연발했다.

또한 이들은 “수십 년 뒤 ‘맛있는 녀석들’을 물려줄 만한 후계자가 나타나 든든하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혼밥특공대원들의 열렬한 환호와 사랑을 받은 혼밥주인공은 26일 오후 11시 코미디TV ‘잠시 휴-혼밥특공대’에서 공개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