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책꽂이]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등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문학적 경제사가’로 불리는 찰스 킨들버거가 대공황의 원인과 양상을 분석한 고전이 다시 번역돼 나왔다.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가 “대공황을 다룬 최고의 저작”이라고 평한 책이다. (박정태 옮김, 굿모닝북스, 493쪽, 2만2000원)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소한 차이 일본 최고의 경영전문가로 꼽히는 저자가 수십 년 직장생활을 통해 깨달은 성공의 비결을 소개했다. (이와타 마쓰오 지음, 김윤경 옮김, 비즈니스북스, 272쪽, 1만4000원)

●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20대에 ‘슈퍼 리치’가 된 알렉스 베커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는 길을 제시한다. (오지연 옮김, 유노북스, 292쪽, 1만4500원)

인문·교양

●각성의 순간 ‘어떻게 사람은 바뀌는가’라는 심리학의 가장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의 학문적 통찰을 담았다. (김한영 옮김, 사회평론, 366쪽, 1만8000원)

●지구의 일생 ‘삼엽충을 요리하는 지질학자’ 최덕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암석에 남겨진 흔적과 기록을 바탕으로 지구의 광활한 일대기를 역동적으로 서술했다. (최덕근 지음, 휴머니스트, 376쪽, 1만7000원)

●신성한 모독자 요하네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 로저 베이컨, 조르다노 브루노, 스피노자 등 중세부터 근세 초기까지 살았던 ‘이단의 철학자’ 13인의 일대기를 다뤘다. (유대칠 지음, 추수밭, 332쪽, 1만6000원)

아동·청소년

●구름송이 토끼야, 놀자! 귀여운 토끼 남매의 흥미진진한 일상을 그린 유년 동화. 또또롱이와 살랑이가 꼬마 먹구름, 무지개 농부 도도새, 산에 사는 메아리 등을 만나며 벌이는 이야기가 친근하고 정겹게 펼쳐진다. (백은석유혜린 동화, 오승민 그림, 창비, 116쪽, 9000원)

●행복한 공학자의 시크릿 발명노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들이 전하는 발명과 발명가 이야기. 주인공 희망이가 시간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바꾼 발명을 살펴보고 에드워드 제너, 스티브 잡스 등 발명가들을 만난다. (권은옥 외 지음, 콘텐츠하다, 140쪽, 1만2000원)

●100명의 세계인 노벨상 수상자, 배구 선수, 요리사, 코미디언 등 다양한 직종의 글로벌 리더들을 인터뷰해 그들이 알려주는 성공의 습관을 ‘10가지 성공 씨앗’으로 분류해 실었다. (허병민 기획·인터뷰, 한선정 글, 유남영 그림, 소울하우스, 220쪽, 1만4000원)